[단독]응원단 게이트, 본질은 횡령도 유착도 아닌 재정 불투명

지난 25일, 유례없이 강도 높은 의혹·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입실렌티가 진행됐다. The HOANS가 행사 준비를 담당한 업체 해비치씨앤씨(이하 H업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응원단 게이트’의 본질을 파헤쳐봤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애초에 재학생들이 주로 의혹을 제기하던 횡령이나 유착 관계보다는, 의외의 구조적 폐단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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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기나긴 논쟁의 터널

지난 4월 11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낙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랜 시간 논의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비범죄화에 대해 기나긴 논쟁이 존재했다. 낙태죄의 개념과 헌재의 지난 판결, 그리고 이번 헌재의 판단 논리에 대해 The HOANS에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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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그림자, 방치된 ‘미아리 텍사스’

2004년 성매매 방지 특별법 발효 이후 낙후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일명 ‘미아리 텍사스’는 오는 7월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할 경우 철거된다. 해당 지역은 청소년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0년이 넘도록 재개발이 미뤄져 온 곳이다.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의 현황 ▲지역주민들의 여론 ▲단속의 미흡함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The HOANS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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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현진 학우의 죽음, 무뎌진 폭력의 심각성

지난해 11월 26일, 본교 영어영문학과 16학번 고 최현진 학우가 군대 내 정신적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자살했다.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 하에 폭력적 행위가 용인되는 군대의 특수성으로 인해 군내 가혹행위는 그동안 의도적 침묵 아래 방치됐다. 가혹행위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역시 개인이 온전히 감당해야 할 몫이 되며 억울하게 묻힌 본교 학우의 죽음을 The HOANS에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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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줄 아는 고려대를 소개합니다 -1년 행사 미리보기-

만나서 반가워요! 대학생이라는 사실도 실감하기 힘든 새내기가 처음 겪는 행사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이다. 새터는 매년 2월 단과대 차원으로 진행되는 새내기 맞이 행사다. 새내기들은 처음으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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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사건, 보이지 않는 갈등의 종착역

지난 11월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이하 서울지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고려대학교병원(이하 고대병원) 용역업체인 태가비엠의 퇴출을 요구했다. 서울지부는 장기독점계약 당사자인 태가비엠의 부당노동행위를 통해 복수노조인 한국노총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이하 철산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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