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로 노동을 하는 것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한 대선주자가 한 말이다. 지난 7월엔 서울대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갑질에 시달리다 자살했고, 지난달 9일엔 지하철역 환풍구에서…
View More [정대後門] 인간적 과제카테고리: 오피니언
[사설] 윤석열의 ‘사과’, 누굴 위한 사과인가
지난달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두환의 정치행보를 찬양하며 호남 지역 또한 이것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대해 대다수 국민은 물론 여야 모두 전두환이…
View More [사설] 윤석열의 ‘사과’, 누굴 위한 사과인가[사설] 허술한 법 안에서 ‘갑질’은 몸집을 키운다
“내가 죽으면 갑질과 집단 괴롭힘 때문이다.” 지난달 2일, 안성교육지원청 50대 공무원 A 씨가 극단적 선택과 함께 남긴 유서 내용의 일부다. 유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직장…
View More [사설] 허술한 법 안에서 ‘갑질’은 몸집을 키운다[정대後門] 넷은 넷으로, 다섯은 다섯으로.
어려서부터 나의 어머니는 애국자라고 불리곤 했다. 종종 어머니께서 나와 두 동생을 주렁주렁 데리고 아파트 안을 걸을 때면 동네 어르신 열에 아홉은 늘 하시던 말씀이었다. 아이를…
View More [정대後門] 넷은 넷으로, 다섯은 다섯으로.[문화광장] 대2병, 위기 아닌 기회
“나 대2병 걸려서 걱정이 많아졌어. 너무 우울해.” 요즘 친구들과 만남에서 누구든 한 명이 꼭 하는 말이다. ‘대2병’이란 취업, 진로 고민 등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지고…
View More [문화광장] 대2병, 위기 아닌 기회[허심탄회] 47번 버킷리스트
스무 살 새해를 맞이한 기념으로 20대에 하고 싶은 것들을 눌러 담아 50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었다. 버킷리스트 47번이 ‘알바해보기’였고, 졸업 후 필사적으로 알바천국과 알바몬을 뒤적이며 업종 상관없이…
View More [허심탄회] 47번 버킷리스트[사설] D.P.의 흥행, 군의 각성이 필요한 이유
최근 군대 내 가혹 행위와 부조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연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D.P.>는 군대만의 특수한 생활 환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View More [사설] D.P.의 흥행, 군의 각성이 필요한 이유[사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안감은 어떻게?
지난 8월 말,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낮추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정부는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부작용 의심 사례가 많아지며…
View More [사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안감은 어떻게?[문화광장] 괜찮은 위로
주위에 예상치 못한 일로 괴로움과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부재나 사람으로부터 받는 상처 등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고통이 있음을 타인을 통해…
View More [문화광장] 괜찮은 위로[허심탄회] 내일도 ‘잠깐만’을 외칠 우리에게
흔히들 우리 나이를 청춘이라 부른다. 인생에서 가장 그리워할 시기이니 소중히 여기라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올해 스무 살이 된 필자 또한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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